튀르키예식 샌드위치 요리법
샌드위치 하면 흔하게 간식으로 먹거나 점심으로 먹는다고 생각할 거 같습니다. 맞습니다. 오늘 소개할 음식은 간단하게 한 끼 식사를 하거나 간식거리로 즐길만한 초간단 레시피를 들고 왔습니다. 재료도 간단하고 따로 뭔가를 할 필요도 없이 준비된 것들을 잘라주기만 하면 되고 알맞게 냠냠 맛있게 먹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우선 튀르키예의 전통음식이 무엇이 있는지만 한번 훑어보고 지나가겠습니다. 칠면조 샌드위치, 사과차, 피데, 쿠주 난드르, 필라브, 만트, 쿠네페, 케스타네 쉐케리, 바클라바, 쿠루 파슬리에, 만티, 케밥, 올리브 오일 요리, 메제, 수프 등이 있습니다. 바클라바 또는 케밥은 많이 들어본 거 같습니다. 다음번에 어쩌면 케밥을 준비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조리를 먼저 시작하겠습니다
우선 포카치아를 고르게 해 줍니다. 그런 후에 소스를 만들어 줍니다. 소스에 필요한 재료들로는 겨자, 마요네즈, 케첩, 레몬주스 등이 필요합니다. 고르게 펴준 포카치아에 소스를 잘 펴 발라 줍니다. 이제 잘 펴지고 소스까지 잘 발라진 상태일 것입니다. 이 상태에서 자신이 원하는 재료들을 마구마구 넘치지 않게 쌓아줍니다. 상추, 토마토, 베이컨, 칠면조, 닭가슴살, 치즈 등등 쌓아줍니다. 이제 윗부분은 빵이나 통밀빵으로 덮어 줍니다. 이제 자신이 원하는 크기로 잘라주면 완전히 끝나게 됩니다. 너무 간단해서 재료소개도 하지 않아도 될 거 같습니다. 저는 고수를 추가로 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맛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켜 줍니다. 샌드위치는 2조각 또는 4조각으로 잘라먹기 좋게 해 주고 도시락으로 만들어도 좋고 바로 만들어서 먹어도 좋을 거 같습니다. 준비할 재료들이라고 해봐야 자신이 원하는 빵, 소스에 필요한 최소한의 물품들, 그리고 각종야채들 이 전부입니다. 무언가를 굽거나 익히거나 도구를 사용할 것도 없어 너무나도 간편하고 쉽고 빠르고 맛도 있는 정말 편한 요리방법인 거 같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마무리가 되었지만 뭔가 아쉬워 조금 더 말을 보태겠습니다. 바클라바를 잠깐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생긴 모양새는 샌드위치와 닮았는데 맛이나 역사를 보면 조금 다릅니다. 바클라바는 옛날에 황실에서만 먹었던 고급 음식이었습니다. 얇은 패스츄리를 여려 겹 쌓은 뒤에 그 사이에 각종 재료를 넣는 방식인데요. 맛이 아주 독특하면서 맛납니다. 저는 고수를 좋아하는데 고수를 추가해서 먹으면 딱일 거 같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빵이다 보니 카페에서 디저트로 먹어도 아주 좋을 거 같습니다. 요즘 한국에 카페에 모닝샌드위치도 많이 있고 그 외로 샌드위치나 빵 종류들이 많이 있는 거 같은데, 바클라바도 있으면 더 좋을 거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